늘 이용하고 있는 곳인데,하필이면 가장 많이 신경 썼던 오늘 배송이
아쉬움과 실망을 남겨 주었네요.
크리스 마스라 바빠서 그렇다 해도 미리 연락 없이 2시간이나 배송 지연이..
시어머님께 깜짝 선물을 하려고 했는데 배송 착오로 오히려 번거로움만안겨 드렸어요.
10시 배송 예약을 했는데 9시30분 배송 완료 메세지를 받고 어머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받지 못하셨다 하시고 고객 센타에 확인하니 본인 수령으로 되어 있다하고,재차 확인
한뒤에는 착오가 있었다 하시며 꽃시장이 늦게 열어 아직 제작중이라 해서 오후7시로
배송 시간을 바꿔 달라 했답니다.그런데 헉! 이미 배송중이라 거진 도착 했다며 30분 후면
도착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약속 있으셨던 어머님이 약속 시간 뒤로 미루고 기다리시고.
그런데,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배송 받으셨어요!상담 하시는 분이야 친절하게 해 주셨다지만 아직 제작중이라던 꽃은 이미 배송중이라 하고, 순간 믿음이 사라지는 기분이였답니다.
처음 있는 일이긴 하지만, 특별한날의 선물이였기에 실망도 컸답니다.
미리 배송 지연에 대한 메세지를 보내셨다면 차라리 이해라도 햇을텐데,기다리느라
약속을 미루신 어머님께 너무 죄송하고 민망스러워서 선물을 괜히 했다는 후회도 들고..
아쉬움 남는 하루였답니다.
flower119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이트입니다.
이용하시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이유로 이용하시겠지만,
다른 곳에 비해 뛰어난 디자인과 곷의 퀄리티, 그리고 신뢰도 높은 배송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사진과 실제 받은 꽃바구니와 차이가 크네요..
위의 디카사진에 올라와 있는,
작년 이맘때쯤 주문하신 분들의 꽃바구니도
샘플로 올라와 있는 모델분이 들고 있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
엄마가 보내주신 사진은 분홍색 장미와 자주빛 국화(?), 그리고 초록잎뿐입니다.
(제가 이름은 잘 몰라 정확히는 적지 못하겠습니다.)
엄마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드리는 꽃바구니인데... 저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엄마는 물론 샘플 사진을 못 보셔서 제 속상함을 모르시니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날 그 날 꽃이 들어와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 양해없이 반복되는 실망에 오늘은 후기에 적어봅니다.
5월에 주문했던 것도 사진 서비스 요청했었는데 결국 안 찍어 주셨구요..
우연히 저만 주문할 때마다 이렇게 뭔가 실망스러운 점이 생기는 건지..
번번히 죄송하다는 말씀은 해주시지만 이번에는 정말 풀리지 않을 것 같네요..
fenne****
네. 고객님. 정말 죄송해요. 전화드렸듯이.. 용서를 구합니다. 고객님 마음 직접 알고싶어 전화드렸습니다. 이렇게 글도 남겨주셔서 잘 하라고 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