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빨래를 하다가 고무장갑을 벗고 차를 끓이게 하는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같은 책을 두 권 사게 만드는 사람. 홀로인 시간, 거울 속의 나이든 나에게 소녀 같은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람. 굳이 선을 그으라면 헤어짐이 예견된 사선보다는 한결같이 머무를 평행선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을 일상에서 만나고 싶다.
화사한 화분으로 개업을 축하하게 되어서 기분 좋습니다 주소도 모르고 신청했는데 친절하게 배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hdviv****
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로 사라지고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 그대 길 떠나야 하리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류시화의 여행자를 위한 서시중 며칠전 손미나씨의 인터뷰를 봤는데 그녀가 열심히일하다가 1년의 휴식을 갖는다고 해요. 그 쉼이후에의 삶은 보다 열정적이고 보다 충만하고 보다 값질것이라고 했어요. 그럴것같으나 내게도 1년의 쉼이 있을까..약간의 아쉬움을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아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에게 찬사를 받고 거짓된 자들의 배신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분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아는 것,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든 정원을 가꾸든 아니면 세상을 바꾸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이 성공이지 당신이 한때 이곳에
정신수양을 한 사람은 자신의 주변 모든 것에서 끝없이 관심을 찾아내지요. 자연의 이런저런 대상들, 예술 작품, 시적인 상상력, 역사적인 사건, 인류가 걸어온 길,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 등등 관심은 무궁무진합니다. - 존 스튜어트 밀의《타인의 행복》중에서- 지금 덕수궁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는 데이비드호크의 작품을 보았습니다. 그 또한 타인의 관심이 많아 그것을 예술작품으로
